KCI가 적극적인 해외 영업을 통하여 샴푸 및 샤워 젤(gel)에 주요 원료로 사용되는 Polyquaternium-10(이하 PQ-10, 당사 세계시장 점유율 2위 제품) 판매계약을 프랑스와 뉴욕의 상장기업인 로디아사와 체결 합니다. PQ-10은 KCI의 주력제품이며, 계약기간은 3년(자동연장 조항 있음)이고, 이번 계약을 통해 2011년도에는 로디아사에만 단일제품으로 최대 170억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CI는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공급량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기존 시화공단도 운영을 하면서 충남 서산 대죽 산업공단 17,000평의 부지에 7,000평의 공장을 신설하여 설비를 이전중에 있고, 금년 12월중에 정상가동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CI의 윤영호 대표는 "당사의 PQ-10공급으로 로디아사는 샴푸 컨디셔닝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리더가 되었으며, 또한 완전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세계 최초의 회사가 되었다"고 했으며, "금번 대죽공장 신설과 맞물려 당사는 비약적인 매출과 수익의 증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