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오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아르빌국제박람회'에 한국 홍보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한국홍보관에는 우리 기업의 이라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00여 개 사의 정보를 모아 전시할 계획이며, LG전자는 국내기업으로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아르빌국제박람회'는 이라크 최대 박람회로서 올해는 30여개국 200여 개 사가 참가합니다. 최동석 코트라 중아CIS팀장은 "이라크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지금부터 차근차근 진출을 준비해야 한다"며 "현지 비즈니스 실상을 파악하고 진출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아르빌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