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는 투자손실이 우려되는 연금의 운용방향을 놓고 여야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최영희 민주당 의원은 최근 투자한 국내 주식 147개 가운데 132개 종목에서 적자가 났다며 공격적인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손숙미 한나라당 의원도 지난해 8월부터 신흥시장에 19억2천만달러를 투자했지만 9월말 4억5천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며 투자전략 실패를 지적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