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중동 윤활유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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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기업인 페르타미나와 손잡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윤활유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국내 정유사가 윤활유 공동 브랜드로 중동지역에 윤활유 완제품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SK에너지는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지역은 SK에너지가 원유를 도입하는 주 수입선으로 향후 아랍에미리트연합을 시작으로 오만과 예맨 등 인접 국가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SK에너지는 현재 울산공장의 제1, 2 윤활기유 공장에서 하루 2만1천배럴을, 5월 준공한 인도네시아 두마이 공장에서 하루 7천500배럴의 윤활기유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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