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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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널뛰기 잘세를 연출하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 반전됐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52분 현재 전날보다 11.7원이 내린 1368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닷새만에 하락하며 급등세에서 벗어났던 환율은 이날 개장 초반 급등세를 재개했으나 어제에 이어 외환당국이 적극적인 매도 개입으로 환율 상승을 억제하면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환율은 개장 6분만에 전일비 80원 이상이 오르며 1460원까지 치솟았다가 급반락하며 1380원대까지 되밀렸고 이후로는 1400원선을 하회하며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1시45분 이후 역내 매도세가 들어오면서 하락 반전됐다.
시장 관계자는 "외환당국의 관리성 개입이 이어지고 있고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도 제법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52분 현재 전날보다 11.7원이 내린 1368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닷새만에 하락하며 급등세에서 벗어났던 환율은 이날 개장 초반 급등세를 재개했으나 어제에 이어 외환당국이 적극적인 매도 개입으로 환율 상승을 억제하면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환율은 개장 6분만에 전일비 80원 이상이 오르며 1460원까지 치솟았다가 급반락하며 1380원대까지 되밀렸고 이후로는 1400원선을 하회하며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1시45분 이후 역내 매도세가 들어오면서 하락 반전됐다.
시장 관계자는 "외환당국의 관리성 개입이 이어지고 있고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도 제법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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