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연내 상장 여부에 대한 판단을 다음 달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동양생명은 지난 6일 상장 주간사들의 의견을 접수받아 이번주 중 연내 상장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었지만, 그룹 내부는 물론 주간사간에도 의견이 엇갈려 판단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일단 이달 말까지는 증시상황을 지켜본 뒤, 다음달 초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며 “다음달 중 유가증권 신고서를 접수하면 연내상장이 가능한 만큼 아직 시간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