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세무공무원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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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가 체납세금의 원활한 징수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국세청 산하 일선 세무공무원 12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민원을 최소화하면서 체납세금을 조기에 회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회수 과정에서 국민불편을 줄이기 위한 주요 민원유형별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였습니다.
세무행정지원 시스템 효율화 방안과 업무절차상 개선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철휘 사장은 "공사는 24년간 체납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최고의 시스템과 전문적 지식, 노하우를 축적하게 됐다"며 "지난해 공사에 의뢰된 체납세액 2조3천억원 중 2조2천억원을 성공적으로 정리한 바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사장은 "이번 만남이 공사와 세무공무원간 조세행정 동반자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국가 조세행정 발전과 세수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