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한일 간 무역과 투자 활성화, 환경ㆍ에너지 협력 강화 등과 함께 일본기업의 한국 투자를 적극 요청했습니다. 1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테이블(Business Summit Roundtable : BSR)에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국제경쟁력 향상이나 환경, 에너지 분야 대응을 위한 두 나라의 협력으로 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부품소재전용공단에 투자하면 노사조정담당관 배치 등 "부품소재전용공단에 투자하면 노사조정담당관 배치 등 노사조정 지원제도를 통해 정부가 노사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할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재계는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조사단 파견에 찬성하며 전용단지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한국에 조사단을 파견할 것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두 나라 재계는 이날 이산화탄소 감축 노하우 전수와 함께 태양에너지 시장개척을 위한 한일 공동위원회 설치, 중소기업 CEO 포럼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