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경기부진으로 수입품 수요가 줄고 원유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8월 무역적자가 591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3.5% 줄었다고 10일 발표했다. 미국의 8월 중 원유수입액은 437억달러로 종전 최고치인 7월의 510억달러에 비해 7.3% 감소했다. 전체 수입액은 2239억달러로 전월보다 2.4% 줄었으며 수출은 1647억달러로 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