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슨모빌 자회사, 경북 구미에 3억달러 이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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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엑슨모빌의 자회사인 일본 토넨사가 경북 구미에 하이브리드카 관련 부품 공장을 설립하고 앞으로 2014년까지 모두 3억2천5백만달러를 투자합니다.
토넨사가 투자하는 공장은 리튬 2차전지용 분리막으로 향후 IT와 하이브리드카에 공급됩니다.
토넨사는 세계 리튬2차전지 분리막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에 R&D 센터도 설립할 계획입니다.
지식경제부는 “국내 투자를 대부분 철수했던 엑스모빌이 본격적으로 다시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특히 이차전지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는 고무적이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