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한국은행이 올해 말까지 금리 동결을 유지하다가 내년 1월쯤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은 내년에 기준금리를 총 1.25%포인트 내릴 것으로 전망되나 금리 인하 시기는 내년 1월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업들이 원화가치 하락과 유동성 부족 등으로 설비투자를 줄이면서 한국의 내수는 내년말까지 살아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3%에서 3.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