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이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자산 회사인 킬로패스와 비휘발성 메모리 설계자산 NVM IP를 개발했습니다. NVM IP는 읽기와 쓰기 등 기본적인 기능 테스트와 10년 동안의 동작을 보증하는 1천시간의 고온 동작 테스트, 정전기 방지 등의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팹리스들에게 공급하게 된 것입니다. 또 0.15미크론급과 0.18미크론급 고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며 반도체에 정보를 기록하면 추가적인 기록이 불가능한 OPT 기능을 가지고 있어 해당 칩의 코딩 등 중요한 정보가 위조 또는 변조되는 것을 막아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동부하이텍은 "이번 IP는 기존 제품보다 약 30% 정도 크기를 축소할 수 있으며 정보를 한번만 기록하면 되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 포토 마스크가 필요 없는 등 칩의 제조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개발 중인 130나노급과 110나노급 비휘발성 메모리 IPEH 다음달 중으로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