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이달말 취항을 앞두고 김해공항에서 제1호기인 B737 항공기(HL7250)와 에어부산 유니폼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에어부산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B737-500 기종으로 127석이며 동체는 에어부산의 CI인 갈매기와 바다 물결이 어우러져 힘차게 날갯짓하는 이미지로 디자인함으로써 에어부산의 꿈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유니폼은 도시적인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조해 젊고 발랄하며 친근감 있는 디자인에 역점을 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flyairbusan.com)와 예약센터(1588-8009)를 통한 예약발권 업무를 개시한 에어부산은 연내 보잉 737 제트기 3대를 도입해 부산-김포(10월 27일부)는 1일 왕복 9회, 부산-제주(12월 1일부)는 1일 왕복 5회 운항 예정으로, 아시아나항공은 동노선에 대한 운항을 중단하게 되고 에어부산과 공동운항(코드쉐어) 하게 됩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