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상승 전환했습니다. 환율은 급등세가 주춤해지면 133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네,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1370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뒤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132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오후들어 프로그램 매수세 확대에 힘입어상승 반전에 성공한 뒤 단숨에 1360선을 회복한 뒤 1370선 회복을 시도중입니다. 오늘 오전 정부가 추가적인 증시 안정 대책을 검토중이란 소식에 이어 정오쯤 끝난 자산운용사 사장단 긴급회의에서 투신권이 과도한 주식 매도 자제를 결의했다는 것이 지수 상승에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조금전 400선을 회복했는데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의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급등세가 주춤해져 오후 2시 현재 1330원대 중반을 기록중인데요, 오늘 환율은 외환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으로 한 때 1320원선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올라선 양상입니다. 환율 전문가들은 유로화 폭락과 미국발 금융 위기 등이 해소되지 않는한 당분간 환율 변동성은 확대될 것이며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뉴스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