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코스피 낙폭 축소...134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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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50원을 돌파해 여전히 불안한 모습입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신은서 기자!
장 초반 혼란을 보이던 코스피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현재 낙폭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새벽 뉴욕증시 폭락 여파가 그대로 전이된 모습입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7포인트 가량 빠진 1340선에서 출발했는데요, 장중 한 때 1320선까지 내려앉으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는 다행히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여 1340선까지 회복한 모습입니다.
코스닥지수도 3년 9개월만에 380대로 추락했는데요,
오늘 코스닥시장은 오전9시26분경 선물가격이 어제보다 6.78% 급락하면서 올 들어 6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390선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오늘 코스피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를 기관이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힙겹게 지탱하는 모습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등이 환율 수혜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장중 한 때 75원50전 가량 폭등해 1345원80전을 찍으면서 3년여만에 코스피지수를 상회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어제보다 70원 가량 오른 달러당 1340원대 안팎을 오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뉴스 신은서 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