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전매가능 오피스텔 막바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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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을 피한 막바지 오피스텔 분양 열기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자칫 묻지마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오피스텔 투자시 어떤 점을 살펴봐야 할지 최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인천시 주안역 인근에서 LIG건영이 공급하는 오피스텔 분양 현장.
청약 접수 첫날 이른 아침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청약접수를 하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총 233실로 구성된 해당 오피스텔의 대부분은 임대수요가 풍부한 중소형평형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분양가는 3.3㎡당 5백만원대 중후반선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9월 22일 이전에 분양 신고를 끝내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오피스텔 물량이라는 것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천의 경우 얼마전 평균 수백대 일의 청약경쟁률을 보인 오피스텔이 등장하는 등 오피스텔 열기가 뜨거운 곳입니다.
이처럼 전매가능한 막바지 오피스텔 분양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지만,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
"묻지마 투자는 위험할 것 같구요. 제일 중요한 것은 오피스텔은 임대수익이 중요한 상품이다. 주변의 임대수요와 사무실밀집지역인지 또 대학가 인근 지역인지 등을 가장 먼저 따져봐야한다."
한국토지신탁 역시 인천 남동구 논현택지지구에서 337실의 오피스텔을 공급합니다.
지하7층, 지상25층 2개동으로 건립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5백만원선입니다.
불황기 틈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피스텔.
전문가들은 높은 청약률을 맹신하기보단 역세권 등 임대수요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조언합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