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서울대회'가 오는 1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남문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여성 건강과 유방암 예방을 위한 '제8회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부산에서 시작해 대전,광주,대구에 이어 열리는 마지막 행사다. 이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전속 모델인 장동건·송혜교와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인 탤런트 고두심,홍보 대사인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가 참석하며 인기 그룹 '쿨'과 전통 퓨전그룹 '헤이야'의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대회 참가비(1만원)는 전액 재단에 기부된다. 또 유방질환 무료 상담소를 운영하고,검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맘모버스(유방암 검진 차량)에서 무료 검진도 해준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