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현재 대외적으로 공표되고 있는 외환보유액 전부가 현금성 높은 가용외환보유액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IMF에서 2001년 기준 공표한 International Reserve Guide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모두 이른바 가용외환보유액에 부합하고, 오히려 우리나라의 현재 채무 규모를 감안하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많이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IMF는 가용외환보유액에 대해 `즉시 현금화할 수 있고, 통화당국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자산' 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