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이달(10월)부터 연말까지 석달동안 국민임대주택 1만5천400여 가구를 공급합니다. 주공은 (2일) "수도권에는 군포 부곡 등 5개 지구 7천여 세대를, 지방에는 부산 안락 등 13개 지구에 총 8천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30%인 4천604 가구를 신혼부부에게 우선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대조건은 주택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주변 전세시세의 55~83%선에서 책정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택난 해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공 홈페이지(kookmin.jug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