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석 관세청장 "통관행정 분야 세계 7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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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관세청장은 "통관행정 분야의 경쟁력을 현재 12위에서 2012년 7위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 청장은 2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29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중장기 관세행정 발전전략 'WBC 2012+'를 제시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발전전략에는 2012년까지 관세청의 조직역량 강화와 함께 신속통과, 자율심사, 위험관리, 국제협력 등 4대 부문 67대 과제의 실천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허 청장은 이를 위해 서식 축소, 통관절차 간소화, 기업 자율권 보장, 원산지 표시 확인 강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패키지 개발 등을 실시할 것이며, 기업비용과 세관비용 절감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3조 6천468억 원에 달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