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새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탄생 2주년을 맞아 컬쳐 힐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자연과 소통하는 문화공간 창조의 디자인이라고 하는데요, 유은길 앵커가 발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런칭 2주년을 맞아 현대건설이 서울 응암 모델하우스에서 브랜드쇼를 열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지형과 문화 특성을 모던한 현대적 디자인에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컬쳐 힐 디자인을 전국의 모든 모델하우스와 분양하는 아파트에 실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앞으로 저희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에게 항상 다가가는 그런 친근한 아파트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온 고객가치 고품격 아파트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고 앞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해서 카본 프리(carbon free) 디자인, 크라임 프리(crime free) 디자인 이런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을 도입해서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최고 브랜드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카본 프리 디자인은 지구온난화 주범인 탄소발생을 줄이면서 친환경적으로 에너지효율이 높은 아파트를 만드는 것을 뜻하고 크라임 프리 디자인은 단지내 범죄예방을 위해 아파트 설계와 조경, 색채 등을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대건설은 앞서 고촌 힐스테이트에 이런 아트 컬러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앞으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이런 신개념 디자인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실제로 브랜드 런칭 2주년을 기념해 첫 개장한 응암 모델하우스는 ‘프로토타입(Prototype)' 즉 신개념 디자인의 표준모형으로,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공간에 자연과의 소통, 문화, 그리고 모던한 디자인과의 융화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표현해냈습니다. 승효상 건축가(한국종합예술학교 객원교수) “모델하우스는 없어질 건물이지만 모델하우스의 상징적 의미는 굉장히 큽니다. 앞으로 모델하우스에서 일어나는 벌어지는 광경이 아마 현대에서 짓는 아파트와 같은 맥락의 컨셉을 가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모델하우스를 힐스테이트에 착안해서 문화가 담기는 언덕 그래서 컬처 힐(culture hill)이라는 컨셉으로 이 모델하우스를 설계했고 그것이 다른 모델하우스를 넘어서 현대건설에서 짓는 모든 아파트에 적용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는 시민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하며 향후 지어질 신개념 디자인 아파트 단지의 진짜 모습을 미리 경험하는 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입니다. 유은길 기자 “브랜드 탄생 2주년을 맞아 모델하우스와 아파트에 새로운 컨셉의 디자인을 동일하게 적용해 문화를 꽃피는 주거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현대건설의 또다른 도전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