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부진으로 적립식 펀드 계좌수가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자산운용협회는 8월말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이 74조8천여억원으로 7월말보다 3천7백여억원 증가했으나 계좌수는 1천5백여만개로 전달보다 8만8천여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펀드 수익률 악화로 시장상황에 따라 자금의 납입규모를 조절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비중은 계좌수 기준 올해 초 81.9%에서 지난달 말 83.8%로 높아졌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