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는 유제품을 비롯해 배합사료와 수산 제품들에 대해 식품당국이 멜라민 검사 확대, 실시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0개의 배합사료업체와 585개의 단미사료업체에 대해 시.도 공무원이 시료를 채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사료협회에서 멜라민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다음달 6일까지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 31개 품목 533건과 뉴질랜드 폰테라사 관련 제품 27건을 검사를 실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향후 수입되는 중국산과 중국산 원료가 포함된 모든 유제품에 대해서는 검역과정에서 전량 멜라민 검사 실시하는 한편 뉴질랜드산 유제품에 대해 멜라민 검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