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최초로 민자유치를 통한 보육시설 '하나 푸르니 신길 어린이집'을 개원했습니다. 대지 764.9㎡에 지하 1층, 지상 3층, 보육정원 138명 규모로 0세부터 취학전 아동까지 총 138여명의 영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규성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른 발달을 위해 전문가 집단에 의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집 개원이 민간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민관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이 자치단체에 직접 기부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