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간부직원 64% 교체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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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간부직원 64%를 교체하고, 관리부서 인력을 줄여 해외현장과 8개 신설 부서에 재배치하는 등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코트라는 실질적 무역 투자 지원 기관으로의 개편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사 본부장 4명을 포함한 50명 중 32명의 보직을 교체하고, 기존 처장급 보직에 실무급 부장을 발탁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소싱팀, 해외사업개발팀, 부품소재산업팀, IT융합산업팀, 컨택코리아팀 등 8개의 부서를 신설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금융위기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상정보본부를 새롭게 운영해 고부가가치 통상정보와 돈이 되는 신시장 현장정보 입수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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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경우 북미와 구주지역본부는 투자유치본부, 중국은 해외진출본부, 중동·아프리카는 자원신시장본부로 특화 운영됩니다.
KOTRA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코트라가 업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일이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