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5일 경북 구미, 경주, 포항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2년째 후원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메카트로닉스·통신설비·정보기술·자동차정비 등 50개 직종에서 전국 1천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펼쳤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국내 기능대회를 후원해 기능인력 양성을 지원했으며, '삼성후원상'을 제정해 어려운 환경에서 성적이 우수한 기능인력에게 시상해 왔습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지난해부터 시즈오카에서 열린 국제 기능올림픽도 후원했으며, 내년 9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될 국제 기능올림픽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전 선수단 지원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송지오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국가 제조경쟁력의 핵심인 기능인력 저변 확대와 기능인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