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도 이제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10월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증권사들은 어떤 전망을 내놓고 있는지 들어봅니다. 김덕조 기자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10월에 대한 대체적인 전망은 어떻습니까? 증권사들이 예상하는 10월증시는 대체적으로 괜찮다입니다. (10월 증시 전망) 1600선 안도랠리 기대 기업실적 부담 작용 상승추세 전환 시기상조 낙폭 과대 대형주 주목 실적 양호 중소형주 압축 미국 공적자금 투입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가 1600선 근처까지 안도랠리를 펼치지 않겠느냐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1600선부터는 변동성이 다시 심화될 것으로 봤는데요 이는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기업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상승추세로의 전환은 다소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인데요 따라서 특정 업종의 주도주가 나타난다기 보다는 낙폭 과대 대형주, 실적 전망이 양호한 중소형 종목으로 매기가 압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현재 미국발 금융위기가 유럽으로 옮겨가고 있어 코스피 지수가 1400선까지 다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증권사별로 지수 밴드를 알아보자 (10월 예상 지수) 삼성증권 목표치 1600 굿모닝신한 1440~1580 한화증권 1390~1590 동양종금 1430~1620 NH투자증권 1400~1560 삼성증권은 목표치를 1550에서 1600선을 예상했구요 굿모닝신한증권은 1440에서 1580 한화증권은 1390에서 1590선을 제시했습니다. 동양종금증권은 10월 예상 코스피 지수로 1430에서 높게는 1620선까지 봤구요 NH투자증권은 1400에서 1560을 전망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상승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폭의 상승 뒤에 박스권에 묶여 있을 것이라는데에는 의견을 같이 합니다. (10월 변동성 장세 지속) 그 박스권에서도 변동폭을 적게는 100포인트에서 많게는 200포인트까지 보고 있습니다. 10월 역시 변동성이 큰 장세가 예상된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