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공식 출범에 맞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KB금융지주는 재무담당 부사장에 신현갑 전 국민은행 지주회사설립기획단장을, 인사담당 부사장에 오병건 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 전산담당 부사장에 김흥운 국민은행 전산정보그룹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현갑 부사장은 1955년 생으로 노던 일리노이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MBA를 수료했으며, 씨티은행서울 재무본부장과 외환카드 부사장을 지냈습니다. 오병건 부사장은 1953년 생으로 청주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국민은행 능동지점장과 경수지역본부장, 남서울지역본부장을 거쳐 여신그룹 부행장으로 근무했습니다. 김흥운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덕수상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국민은행 광장동지점장과 IT개발부 부장, IT개발본부장을 거쳐 전산정보그룹 부행장으로 재직 중이며 KB금융지주 부사장직과 겸임하게 됩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