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30일 오후 5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2008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을 개최합니다. 올해에는 124개 기업(대기업 11개, 중소기업 113개)이 인증을 신청해 한전KPS, 주성엔지니어링, 이빛커뮤니티, 한국번디, 매일유업, 한무개발 등 총 38개 민간기관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 촉진과 모범적인 관행을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영국(Investors in People), 싱가포르(People Developer) 등 20여개국에서 시행중입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21세기 세계화와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인적자본이 기업의 성장과 근로자의 고용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인"이라며 "기업과 근로자, 정부가 합심해 인적자원의 혁신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