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29일 중앙연구소 금속기술그룹에서 근무하는 윤종서 선임 연구원이 세계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판에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연구원은 2000년 LS전선에 입사한 후국내외 28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1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증용량(增容量) 송전선용 초초내열 알루미늄 합금 제조 기술"로 신기술인증(NET)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증용량 가공송전선" 개발로 장영실상(IR52)을 수상했습니다. 증용량 가공송전선은 기존의 철탑이나 선로를 사용하면서 송전용량을 증대시켜 대용량의 전력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1899년 첫 발간 이후 매년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리더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인명사전으로 미국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힙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