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회장과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을 비롯한 LS그룹 최고경영진들은 25일 미국 슈페리어에식스(SPSX) 본사에 방문해 피인수사의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두 회사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구자홍 회장은 이 자리에서 "두 회사의 조합을 글로벌 M&A 분야의 좋은 성공 모델로 키울 것"이라며 "두 회사가 전선분야의 기술적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사업적 시너지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구 회장은 또한 다음 달 중순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LME(London Metal Exchange) Week" 행사에 참석해 광산, 제련 등 에너지 분야 글로벌 CEO들과 해외자원개발 대한 대화를 나눌 계획입니다. 한편 LS그룹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지에 40곳의 해외법인과 지사를 두고 있으며, LS전선과 LS산전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