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이 대우건설과 70억원 규모의 커튼월과 시스템발코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커튼월(curtain wall)이란 건물의 무게를 떠받치지 않고 비바람이나 소음을 차단하는 커튼과 같은 역할을 하는 바깥벽을 뜻합니다. . 남선알미늄은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45층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인 '대우 월드마크웨스트엔드'의 커튼월과 시스템발코니 창의 제작과 납품, 시공 등을 맞게 되며, 이는 해당부문 총 공사비의 60%에 해당 된다고 밝혔습니다. 임선진 대표는 "남선알미늄은 1996년부터 독일 Syntax사와 기술 제휴를 맺으며 커튼월 부문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둥 국내 최다 창호 개발 제품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커튼월 부문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