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과자에서 멜라민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가공버터에는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월 이후 수입된 중국산 가공버터 가운데 국내 보관 또는 유통 중인 물량 32톤을 정밀검사한 결과, 전량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중국 유가공품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유가공품의 수출을 자제토록 중국측에 공식 요청했으며 수입되는 중국산 유제품에 대해 전량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