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사흘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1,150원선을 넘어섰습니다. 역외 NDF선물 환율이 1,150원선을 유지하면서 등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최근 불안해진 스왑시장도 환율의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9시15분 현재 3.90원 오른 1,152.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4원 상승한 1,153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1,150원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환전문가들은 변동성 장세는 다소 줄었지만 달러 유동성 우려로 환율은 여전히 상승쪽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