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23일 휴대폰과 초고속인터넷을 묶어 할인 판매하는 결합상품에 인터넷전화를 추가한 새 결합상품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휴대폰 기본료와 초고속인터넷 월이용료를 최대 50% 할인해 주는 'LG파워투게더 할인'을 내놓았으며 이번에 LG데이콤의 인터넷전화 myLG070까지 묶은 상품을 새롭게 내놓은 것.

세 가지 상품에 함께 가입하면 휴대폰과 초고속인터넷 할인 혜택은 동일하게 적용하며 인터넷전화 기본료를 월 1000원씩 추가로 할인해준다. LG텔레콤은 7월 한 달간 'LG파워투게더 할인' 상품에 가입한 가구당 가입자들이 통신비를 월평균 1만8937원(23%) 절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