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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F, 이사회 중심 '비상경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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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 중계기 납품 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조영주 전 사장이 구속되면서 선장을 잃은 KTF가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비상 경영에 들어갔다. 매일 이사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주요 현안을 챙기고 새 대표이사 선임 작업도 이르면 금주 내 마무리할 방침이다.

    KTF 관계자는 23일 "조 전 사장이 구속된 22일 밤 첫 이사회를 연 데 이어 당분간 매일 간담회 형식으로 이사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사회에서 이동통신 가입자 영업 관리,마케팅 비용 통제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이를 임원회의에 전달할 예정이다. KTF 이사회는 서정수 KT 기획부문장,권행민 그룹전략CFT장,기요히토 나가타 일본 NTT도코모 상무 등 비상임이사 3명과 이재철 법무법인 마당 대표,김영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황덕남 세계종합법무법인 변호사,도기권 운화바이오텍 회장 등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새 사장으로는 KT의 서정수 부사장과 권행민 전무가 거론되고 있다. 새 사장은 조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까지 재임한다.

    매주 월요일 열리던 임원회의도 매일 갖는 상시 회의로 바꿨다. KTF 관계자는 "이사회와 임원회의가 상시적으로 열리다 보니 평상시보다 커뮤니케이션이 빨라진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압수수색 등으로 바닥까지 추락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도 모색 중이다.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KTF의 경영이 정상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며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선임 부문장 자격으로 임원회의를 이끌고 있는 김기열 부사장(경영지원부문장)이 직접 나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는 사내 방송프로그램도 제작 중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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