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3일 대일 무역 역조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무역관련 기관과 경제단체, 무역업체들로 구성한 '일본시장연구회'를 발족했습니다. 일본시장연구회는 이날 발족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일본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대일 수출 전문상사' 지정, 일본 인터넷 쇼핑몰 내 한국 상품 입점, 대일 수출 유망 품목과 기업 지원 등 대일 역조 단기 대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연구회는 무역협회가 사무국을 맡아 지식경제부와 코트라, 수출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참여해 약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매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