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차세대 항궤양제인 일라프라졸의 미국 임상 3상을 중단했습니다. 일양약품은 미국 TAP사와 체결된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임상3상 진행을 위한 기준용량 결정 과정에서 양사간의 의견 불일치로 인해 임상3상 중단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미국 FDA에 제출한 일라프라졸의 임상시험 진행승인(IND) 결과는 계속적으로 유지된다며 "제 3자와 연결해 임상3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역류성식도염 임상2상데이터 인수후 싱가폴에 본사를 둔 다국적 임상사에 한국 병원을 포함한 역류성식도염 임상3상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