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소년소녀가정 사랑나눔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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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노동조합이 '대구·경북 소년소녀가정을 위한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화언 대구은행장과 김범일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광역시의회 수석부의장, 김경조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 등 지역 유력 인사를 비롯해 양병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과 영업점별 명예지점장이 참석했습니다.
대구은행 노조는 이날 행사 모금액과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출연해 마련한 1억 원을 어린이재단 대구지부와 경북지역본부에 5천만원씩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모금한 1억 원은 경북지역 결식아동을 위한 유아마라톤 개최와 대구지역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사업을 비롯해 특기적성개발 지원과 대학등록금 지원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에 다양하게 사용됐습니다.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매달 임직원의 급여 끝전을 모아 20명의 불우아동에게 매월 5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종하 대구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산적 노사관계를 강화하고,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지역민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소외된 지역민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