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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KO株' 정부 지원說에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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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통화옵션 파생상품인 키코(KIKO) 손실을 본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키코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정부 지원 기대감에 오전 한때 동반 급등했지만 직접적인 지원 대책이 아닌 것으로 전해지며 실망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22일 키코 피해주인 씨모텍(5.99%)을 비롯해 우주일렉트로닉스(2.69%) 모나미(2.38%) 디에스엘시디(0.20%) 등이 상승했지만 제이브이엠(-4.62%) 엠텍비젼(-4.01%) 심텍(-3.60%) 선우ST(-2.9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오전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들이 급속한 대출 회수를 자제할 필요가 있고 특히 환헤지 상품인 키코 손실이 심각해지면 유동성 지원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키코 관련주는 동반 급등세를 탔다.

    하지만 정부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대부분 상승폭을 반납하거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제이브이엠은 9%대 급등하다가 결국 4.62% 하락으로 마감했다.

    정부가 은행과 키코 손실기업 간 직접적인 개입이 아니라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의 보증을 활용해 간접적으로 개입하는 방법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일부에선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으로 협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선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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