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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VIP지점 오픈…전국 네트워크 형성

종합금융판매회사 에프앤스타즈는 이달 4일 분당 VIP자산관리지점(지점장 김경재)을 오픈했다. 이로써 에프앤스타즈는 전국 21개 지점의 네트워크를 갖춘 명실상부한 금융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2007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 최대 규모 사모투자전문회사인 칼라일에서 1110만달러를 유치해 화려하게 출발한 기업답게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금융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큰 별이 되겠다"고 비전을 제시한 김경재 지점장은 "패밀리즘이라는 조직 철학과 정현종,김길성,안기서 등 부지점장들의 열정을 밑거름으로 국내 최고의 종합금융컨설팅 조직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지점장은 타 보험업체에서 최우수 생산성을 기록했던 업계 베테랑으로,최근 에프앤스타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종합금융판매회사는 은행ㆍ보험ㆍ증권사의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신종 금융기업으로 국내에서는 2009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보험 판매의 대부분이 종합금융판매회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강점은 금융회사에 상관없이 고객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골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에프앤스타즈의 경우에도 생명보험,손해보험,증권사 등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때문에 폭넓고 객관적인 금융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녔다.

김 지점장은 "전문 파이낸셜 컨설턴트가 차별화된 1 대 1 상담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대출,증권 등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고객이 원하는 재무목표를 실현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