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NHN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검토중입니다. 황인준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어제 증권사 애널리스트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대부분 투자자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을 심도있게 검토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NHN을 벤치마크에서 제외하고 있는 대형 인덱스 펀드들의 신규편입 수용이 기대되고 코스닥에서 큰 이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HN은 두달내에 이전 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