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시가 3전4기 �P에 세계 양대 투자지표 중 하나인 '파이낸셜 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선진국지수에 편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17일 "한국증시의 FTSE 선진국지수 편입이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메이크피스 FTSE 회장은 이와 관련해 18일 오전 8시30분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사옥에서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의 시장지위 변경에 대한 내용의 연례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FTSE지수는 글로벌 권역을 선진시장과 선진신흥시장, 신흥시장, 프런티어 시장 등 4개로 구분하며, 우리나라는 2005년에서 2007년까지 3차례에 걸쳐 선진시장 편입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