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통합보험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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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퓨처30+ 퍼펙트통합보장보험'이 상품 출시 열흘만에 2만계약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출시된 이 상품은 영업일수 기준으로 출시 열흘만에 2만1301건(1일 평균 2100건)이 판매됐습니다.
각각의 보험에 따로 가입했을 때보다 30% 정도 저렴한데다 배우자나 자녀가 생길 경우 피보험자로 추가할 수 있는 부분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계약을 살펴보더라도 신규 가입자가 41%에 이르고, 30대의 가장들은 본인 외에 배우자나 자녀까지 동시가입한 비율이 39%에 달해, 통합보험의 장점 중 하나인 세대통합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품별로는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치명적 질병 또는 장기요양 상태시 사망보험금이 선지급되는 Ⅰ형(종신보장형)이 59%, 80세 환급형 형태로 설계된 Ⅱ형(80세 만기형)이 41%로 나타나, 종신보장에 대한 니즈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당 보험료는 평균 10만원, 특약 건수는 보험 1건당 6.8건이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