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산업은행장은 국익 차원에서 리먼브러더스 인수를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유성 행장은 리먼의 구조조정과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시장 테스트를 통해 위험을 분리할 수 있었고, 산은 전체에 부담을 줄 수 없다는 판단하에 리먼 인수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 행장은 산은의 아젠다가 국제 경쟁력을 가진 투자은행이라는 점에서 해외 투자은행 인수를 위한 검토는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