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경남 마산시가 발주한 '진동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마산시 진동면 고현리 일대에 일일 하수처리 용량 4000㎥, 하수관거 10.21km를 포함한 시설공사로 총 공사 금액은 211억원입니다. 이주홍 코오롱건설 부사장은 "수질개선 극대화를 위해 환경신기술 KIMAS공법을 도입할 것"이라며 "주민편의시설, 녹지공간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사는 컨소시엄형태로 진행돼 코오롱건설의 지분이 55%이며 한림건설 25%, 중앙건설 10% 등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