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지역에 아파트 733가구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성북구 장위동 일대 8만여㎡에 공동주택과 복리시설 등을 짓는 '장위제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조건부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위뉴타운 1구역에는 최고높이 29층 아파트 8개동이 건립된다. 위원회는 또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에 아파트 503가구를 짓는 '대농·신안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위원회는 노원구 중계동 일대에 아파트 273가구를 건설하는 '제일주택재건축정비사업'안과 마포구 용강동 일대에 아파트 494가구를 짓는 '용강3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재심 의결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