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전세금 1억원 미만으로 구할 수 있는 아파트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 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전세금이 1억원 미만 아파트는 111만9493가구로 2년 전 138만7131가구와 비교해 19.3%, 26만7638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1억원 미만 전세집은 2006년 22만3872가구에서 2008년 현재 14만6389가구로 34.61%나 급감했습니다. 구별로는 노원구가 2006년 6만9116가구에서 현재 4만6116가구로 3분의 1가량 감소했지만 여전히 1억원 미만 전세 아파트가 가장 많은 구로 나타났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