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경제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AI 한경앨리스 ALICE

美 빅테크 투자 '대박'…1년 새 18억 번 장용성 금통위원 [심성미의 BOK 워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재산이 1년 새 10억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용성 한은 금융통화위원은 미국 빅테크 주식에 집중 투자하며 1년 새 자산을 20억원 넘게 불렸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에 게재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이창용 한은 총재는 54억526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년 전 대비 10억3274만원 늘었다.

이 총재의 배우자가 서울 역삼동 역삼래미안 아파트를 12억3100만원에 매도하고 서울 이촌동 아파트를 19억5000만원에 사들였다.

이 총재 명의의 경북 구미시 고야읍 임야와 하천 평가액(11억3738만원)도 1228만원 증가했다.

2020년식 팰리세이드 외에 2026년식 BMW '320xDrive' 차량을 부부 공동 명의로 구입했다.

이 총재의 예금은 1년 전 대비 8199만원, 배우자의 예금은 같은 기간 3441만원 늘었다. 급여와 이자소득, 주택 매도대금 등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금융통화위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건 장용성 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4억343만원을 신고했다. 1년 전보다 21억1721만원 늘었다.

특히 장 위원 부부가 보유한 주식 평가액이 1년 전 대비 18억3078만원 급증해 증권 평가액 60억6857만원을 신고했다. 미 빅테크 주식에 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위원은 아마존 3700주, 알파벳A 5260주, 알파벳C 180주, 테슬라 114주를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장 위원의 배우자는 애플 46주, 테슬라 87주를 신고했다. 이 밖에 웨스틴조선 서울 헬스장 회원권(25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재산은 124억343만원으로 금통위원 중 가장 많았다.

이 밖에 신성환 위원의 재산은 57억2360만원으로, 1년 사이 6억5471만원 증가했다. 김종화 위원 재산은 42억2804만원으로, 1년 전보다 1억7663만원 늘었다. 황건일 위원 재산은 30억2496만원에서 36억9266만원으로 6억6770만원 증가했다. 이수형 위원 재산은 1년 사이 23억3166만원에서 27억6014만원으로 4억2848만원 늘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1. 1
  2. 2
  3. 3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1. 1
  2. 2
  3. 3
  4. 4
  5. 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