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채권수익률이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5.77%로 전달 대비 0.03%포인트 하락하고 5년물은 보합세를 보였지만 10년과 20년 장기물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경기침체 우려, 국고채 발행 규모 축소 가능성 등이 금리 하락 요인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세, 미국발 신용위기 가능성 재부각 등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